오늘 중엄교회에서는
교회 공간을 더욱 따뜻하고 아름답게 꾸미는
특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. 벽에 액자를 거는 단순한 작업이었지만,
그 안에는 섬김과 협력, 그리고 웃음이 가득 담긴
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 이정환 목사님, 송문빈 장로님, 표성철 안수집사님,
엄태근 집사님께서
사다리를 오르내리며 정성껏 자리를 잡아 주셨고,
전 성안미술관 관장이신 오현주 집사님께서
전문적인 안목으로 작품의 위치와 균형을 코디해 주셨습니다.
한 점 한 점, 마치 예술관을 꾸미듯
교회의 벽이 새롭게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.
“조금만 오른쪽으로요!”
“여기가 제일 잘 보여요!”
서로의 손짓과 눈빛이 오가며
교회 안에는 웃음과 활기가 넘쳤고,
사다리 위와 아래에서
마음이 하나로 이어지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. 오늘 달린 액자들은
그저 벽을 장식하는 그림이 아니라,
함께 땀 흘리며 섬긴 분들의 마음이 담긴
‘신앙의 풍경’이 되었습니다.
중엄교회가
이렇게 하루하루 더 아름답게 가꾸어지는 모습을 보며
참으로 감사하고, 참으로 행복했습니다.
이 공간을 통해
찾아오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도
하나님의 따뜻한 은혜가 머물기를 소망합니다. 함께 심고, 함께 세운
아름다운 오늘의 기억을
감사함으로 나눕니다. |